천재 경제학자의 '괴짜 경제학' 세상 읽기

천재 경제학자의 '괴짜 경제학' 세상 읽기

경제학이라면 보통 머리가 지끈할 정도로 복잡하고 어려운 학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경제학의 상식과 통념을 깨고, 밀도 높은 통찰력과 설득력을 통해 유쾌한 학문으로 탈바꿈 해주는 책이 있다. 바로 천재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의 괴짜 경제학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경제생활의 세상 읽기에 한 번 도전해 보자.

천재 경제학자 스티븐 D. 레빗과 스티븐 J. 더브너

스티븐 D. 레빗은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시카고 대학교의 교수이다. 그는 미시경제학 분야, 특히 범죄와 부패 분야에서 연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빗은 스티븐 J. 더브너와 공동 저술한 괴자 경제학을 포함하여 수많은 학술 논문과 책을 출판했다. 2003년,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40세 미만 경제학자에게 수여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수상했다. 스티븐 J. 더브너는 미국의 언론인, 작가, 라디오 방송인이다. 그는 경제학자 스티븐 D. 레빗과 많은 작품을 협력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더브너는 뉴욕 타임스와 뉴요커에서 일하면서 언론인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전미도서상의 최종 후보작이었던 난폭한 영혼들을 포함하여 경제와 사회 문제에 관한 여러 책을 저술했다. 또한 그는 글쓰기 경력 외에도 프리코노믹스 라디오와 텔 미 섬싱 내가 모르는 것을 포함한 여러 라디오 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상생활 속 경제학 세상 읽기

괴짜 경제학은 경제학자 스티븐 D. 레빗과 스티븐 J. 더브너 기자가 2005년에 가 쓴 책으로, 경제학의 숨겨진 측면을 탐구하고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한 놀라운 진실들을 밝힌 책이다. 이 책은 총 6장의 파트로 나뉘는데, 각각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어 한 장이 넘어갈 때마다 새로운 관점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첫 장에서는 학교 교사와 스모 선수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시작한다. 그것은 이 책의 첫 장은 인센티브의 개념과 그것들이 인간의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한다. 저자들은 학교 선생님들과 스모 선수들의 예를 사용하여 사람들이 다양한 인센티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여준다. 교사의 경우, 저자들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향상시킨 것에 대해 어떻게 보상받고 이것이 어떻게 부정행위 스캔들로 이어졌는지를 조사하고 이야기한다. 스모 선수들의 경우, 저자들은 어떻게 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도록 장려되고 이것이 어떻게 경기 조작으로 이어졌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장에서는 Ku Klux Klan은 부동산 중개업자는 같은 느낌인가, 어디가 닮았는가를 이야기한다. 이 장에서 저자들은 거래의 한쪽 당사자가 다른 쪽 당사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질 때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의 개념을 검토한다. 그들은 정보 비대칭이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Ku Klux Klan과 부동산 중개인의 예를 사용한다. 저자들은 클랜이 어떻게 피해자들의 두려움과 무지를 이용하여 정보 비대칭성을 그들에게 유리하게 사용했는지 보여준다. 또한 부동산 중개인들이 잠재적인 구매자들로부터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보류함으로써 그들에게 유리하게 정보 비대칭을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세 번째 장의 주제는 왜 불법 환각제를 파는 상인들은 여전히 그들의 엄마와 함께 살까이다. 저자들은 이 장에서 이 불법 환각제 거래의 경제성과 대부분의 거래자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살펴본다. 저자들은 이 불법 환각제 거래가 어떻게 구조화되고 그 불법 약 거래의 경제가 어떻게 대부분의 참가자들에게 빈곤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시카고의 갱단의 예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 네 번째 장에서는 과연 그 많던 모든 범죄자들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이다. 이 장에서 저자들은 범죄와 낙태의 연관성을 검토한다. 저자들은 1990년대의 데이터를 이용해 그 10년 동안 범죄가 감소한 것은 1970년대 낙태 합법화에 기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합법화된 낙태의 결과로 원치 않는 아이들이 줄어든 것이 범죄 감소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다섯 번째 장에서는 무엇이 완벽한 부모를 어떻게 만드는가를 다룬다. 이 장에서 저자들은 성공적인 육아에 기여하는 요인들을 살펴본다. 저자들이 말하는 성공적인 육아는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자녀에게 많은 돈을 더 쓰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기대감을 설정하고 자녀에게 호기심과 자기 동기를 심어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섯 번째 장에서는 아이에게 부모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이 마지막 장에서, 저자들은 아이의 이름과 그들의 삶에서의 성공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다. 저자들은 아이의 이름이 그들의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샤니콰와 자말과 같은 흑인 문화와 관련된 이름들은 종종 낮은 수준의 성공과 관련이 있는 반면, 에밀리와 제이콥과 같은 백인 문화와 관련된 이름들은 종종 높은 수준의 성공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이것이 이름 자체의 어떤 고유한 특성 때문이 아니라, 그 이름들과 관련된 문화적 편견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 평론가들이 바라본 괴짜 경제학

전체적으로 괴짜 경제학의 책은 평가자들과 독자들로부터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매력적인 글쓰기 스타일, 경제학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그리고 통념에 도전하는 능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미치코 가쿠타니의 뉴욕 타임스 리뷰는 괴짜 경제학을 당신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는 재미있고 계몽적인 책이라고 평가했다. 가쿠타니는 학교 선생님과 스모 선수들의 행동에서부터 범죄의 원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밝히기 위해 경제적 원칙을 사용하는 그들의 능력을 칭찬했다. 그녀는 또한 책의 유머와 접근성을 칭찬하며 한 장 한 장 책장이 넘어가는지도 모르게 몰입해 책장을 넘기며 읽었다고 말했다. 가디언지의 리뷰에서, 팀 아담스는 이 책을 전통적인 지혜에 도전하는 똑똑하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묘사했다. 아담스는 경제학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그들의 능력에 대해 희귀한 업적이라고 말하며 저자들을 칭찬했다. 또한 이 책이 경제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실제 세계의 예를 사용하는 것을 밝히고 종종 반직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스트 리뷰는 많은 통념을 깨뜨리는 매혹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책이라고 불렀다. 경제학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에 대해 새로운 종류의 탐정 작업이라며 저자들을 칭찬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한 이 책이 우리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페이지 터너라며 신화를 폭로하고 예상치 못한 진실을 밝혀내는 능력에 주목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리뷰에서 크리스토퍼 F. 샤브리스는 괴짜 경제학 이 책이 재미있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라고 묘사했다. 샤브리스는 경제학을 사용하여 광범위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저자들을 칭찬하면서, 그것을 세상을 보는 매혹적인 렌즈라고 불렀다. 또한 이 책의 유머와 접근성에 주목하며, 이 책을 쾌적한 읽을거리라고 극찬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리뷰에서 마이클 샤퍼는 이 책은 매혹적이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묘사했다. 샤퍼는 작가들이 전통적인 지혜에 도전하는 능력에 대해 상쾌하고 심지어 해방감을 준다고 칭송했다. 또한 이 책을 흥미롭고 접근하기 쉽다고 부르며 이 책의 가독성과 유머에 주목했다. 인디펜던트 지의 리뷰에서 로버트 코트렐은 괴짜 경제학은 재미있고 도발적인 책이라고 묘사했다. 코트렐은 저자들이 경제적 원리를 이용해 광범위한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세계에 대한 독특한 관점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 책의 유머와 접근성에 주목하며 이 책을 읽는 내내 읽는 것이 즐겁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스턴 글로브의 리뷰에서 키스 오브라이언은 이 책은 유혹적이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라고 묘사했다. 오브라이언은 복잡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경제적 원리를 사용하는 그들의 능력에 대해 세상을 바라보는 매혹적인 방법이라고 말하며 저자들을 칭찬했다. 괴짜 경제학 책의 서평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매력적인 글쓰기 스타일, 경제학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그리고 통념에 도전하는 능력에 대해 칭찬했다. 경제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주제를 설명하는 이 책의 능력도 주목받았고, 접근성과 유머도 돋보인 책이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