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에 따라 정부가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이 사업을 기획한다. 가계 소비, 투자, 저축도 금리의 영향을 받기에 금리는 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금리에 맞지 않는 정책과 사업, 투자는 가계와 기업을 수없이 위기에 빠뜨린다. 경제의 모든 것을 좌우하는 금리를 배워야 하는데 그동안 기회가 부족했다. 호황기에는 금리를 올리고 불황기에는 금리를 내리는 단순한 상식으로는 실질금리를 알 수 없기에, 금융시대 속 금리 지침서가 되어줄 에드워드 챈슬러의 금리의 역습 책에 대해 알아보자.
금융 전문 전략가이자 학자인 에드워드 챈슬러
에드워드 챈슬러는 영국의 금융사학자, 투자전략가, 작가이다. 그는 1963년에 태어났고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그는 GMO, 마라톤자산운용 등 투자회사에서 전략가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파이낸셜 타임즈와 이코노미스트와 같은 출판물에도 글을 썼다. 챈슬러는 역사 전반에 걸친 투기 거품의 역사를 탐구하는 금융투기의 역사, 2008년의 신용 위기를 분석하는 신용을 위한 크런치 타임 등 금융사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2021년, 챈슬러는 그의 최신 저서 금리의 역습 책에서, 재상은 현대 경제 사고를 뒷받침하는 가정과 믿음의 일부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화폐와 금융 시장에 대한 역사적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돈의 기원, 주식 시장의 상승, 중앙은행의 역할을 탐구한다. 그는 단기적인 사고와 과도한 투기와 같은 현대 금융 시장이 직면한 많은 문제들은 돈과 사회에서 돈의 역할에 대한 결함 있는 이해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챈슬러의 글은 역사적 깊이와 뉘앙스뿐만 아니라 사고를 유발하고 확립된 믿음에 도전하는 능력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그의 책들이 이미 금융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밀도가 높고 읽기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금리는 경제의 핵심이자 모든 것을 결정한다
에드워드 챈슬러의 저서 금리의 역습은 시간의 개념과 금융 세계에서의 시간의 가치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것이다. 이 책은 수세기에 걸쳐 시간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투자와 재정적 의사결정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것은 위험과 보상의 본질, 그리고 우리가 그것들을 어떻게 측정하고 평가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다. 그의 주장은 시간의 가격이 모든 투자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금융 세계에서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것은 시간의 비용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네 개의 주요 섹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시간의 다른 측면과 금융 시장에서의 역할에 대해 적혀있다. 이 책의 첫 번째 섹션은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수세기에 걸쳐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탐구한다. 그는 과거에 사람들은 같은 패턴이 반복적으로 반복되는 훨씬 더 순환적인 시간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과학 혁명과 새로운 기술의 개발로 사람들은 시간을 선형적이고 전진적인 개념으로 보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미래가 더 이상 단순히 과거의 반복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투자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대신, 미래는 끝이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지평선이 되었고, 투자의 도전은 미래의 사건을 예측하고 이익을 얻으려는 시도 중 하나가 되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시간의 비용은 금융 시장에서 시간이 가치가 있고 가격이 책정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하고 있다. 즉, 시간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각각의 접근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미래의 지급이나 투자의 현재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인 현재가치의 개념에 대해 논의한다. 사람들이 미래의 소비보다 현재의 소비를 중요시하는 정도인 시간 선호에 대한 생각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특정 투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의 정도인 위험의 개념을 살펴보고 있다. 그는 이러한 각각의 개념이 금융 시장에서 시간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며, 모든 투자 결정에서 서로 신중하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 번째 섹션인 시간의 저주는 투자자들이 시간을 중요시하려고 할 때 저지르는 흔한 실수들 중 일부를 탐구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이익에 너무 집중하고 있고 그들의 투자를 장기적으로 보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투자자들이 불완전한 정보를 바탕으로 경솔한 결정을 내리도록 이끌 수 있는 과신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이 그들 자신의 독립적인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군중을 따르는 경향인 집단행동의 개념을 살펴본다. 이러한 각각의 행동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잘못된 투자 결정하게 할 수 있으며, 금융 시장에서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그것들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인 시간의 보상은 장기적으로 현명하게 투자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보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인내심이 있고, 규율이 있으며, 계산된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한다.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종종 저평가된 자산을 식별하고 그들의 진정한 가치가 인정될 때까지 보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위험을 분산시키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관행인 다각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그는 금융 시장에서 성공의 열쇠는 시간의 가치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갖는 것과 그 이해를 현명하고 장기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끝맺는다.
금융 시장 속 금리 지침서
에드워드 챈슬러의 저서 금리의 역습은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이코노미스트지의 리뷰에서 저자는 챈슬러의 책이 금융시장의 횡포에 대한 논쟁이라고 언급했다. 화폐의 발전, 주식시장의 상승, 중앙은행의 역할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챈슬러의 역사적 분석을 칭찬했다. 그러나 이 책이 강조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면서, 저자는 재상의 주장이 금융 역사에 정통한 독자들에게 친숙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리뷰에서는 이 책을 심각하고, 야심 차고, 특이한 돈의 역사라고 묘사한다. 재상이 돈의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금융 산업이 단기적 사고에 초점을 맞춘 것에 대한 비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책이 때때로 따라 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재상의 주장 중 일부가 완전히 구체화하지 않았다는 점에 지목했다. 뉴욕 타임즈에서는 금융 역사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시장의 작동에 대한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심사자는 이자율과 경제 성장 사이의 관계에 대한 저자의 분석과 금융 시장에서 투기의 역할에 대한 그의 논의를 칭찬했다. 그러나, 이미 금융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도전적일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가디언지의 리뷰는 이 책이 돈과 시장의 풍부하게 상세한 역사라고 묘사했다. 저자의 분석이 종종 미묘한 뉘앙스와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단기 수익에 대한 금융 산업의 집착에 대한 귀중한 비판을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이 책이 밀도가 높고 따르기 어려울 수 있으며, 재상의 주장 중 일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워싱턴 포스트의 리뷰에서, 작가는 챈슬러의 책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리뷰어는 챈슬러의 역사적 분석과 금융시장에 대한 그의 비판을 칭찬하면서도, 이 책이 경제 개념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도전적일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게다가, 챈슬러의 주장이 이 주제에 대해 이미 유사한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친숙할 수도 있다는 점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에드워드 챈슬러의 금리의 역습 책에 대한 비평가들의 평가는 금융 역사와 시장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잘 연구된 분석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미 재정적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도전적일 수 있고, 챈슬러의 주장 중 일부는 이미 이 주제에 대해 비슷한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친숙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경제 입문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정혁의 '월가의 승자들' 금융의 통찰과 지혜 (0) | 2023.02.25 |
---|---|
우석의 '부의 인문학' 책 내용과 의도 및 반응 (0) | 2023.02.24 |
찰스 윌런의 '돈의 정석' 인생의 격을 높이는 돈 공부 (0) | 2023.02.22 |
나심 니콜라스 탈렙의 '행운에 속지 마라' 투자 생존법 (0) | 2023.02.21 |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경제적 기원 (0) | 2023.02.20 |
댓글